Scoop Up 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0호 발행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레터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바로 살펴볼까요😉
💖
[ 2월 셋째주 영화계 소식 ]
- 오스카, 성차별 논란에 휩싸이다⚠
-🎁여기는 무슨 굿즈 줘요?
- 돌고 도는 티켓, '페이 잇 포워드'로 보는 영화🎞
[ 이번에 살펴볼 작품은? ]
- 달콤한 동심의 세계로의 초대!, 〈웡카〉🍫
- 관계를 해부하는 법정추리극, <추락의 해부>🩸
[ Special Scoop Up ]
: <아멜리에>로 보는 프랑스
|
|
|
여러분은 영화 볼 때 주로 어느 영화관을 방문하시나요? 저는 영화관에 가기 전 각 영화관별로 증정하는 굿즈를 살펴본답니다*´ސު`*. 요즘은 하루 만에 굿즈가 소진될 정도로 영화관의 시그니처 굿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오늘은 영화관별 시그니처 굿즈의 이야기를 해볼게요!(•̀ᴗ•́)و̑
|
|
|
얼마 전 100번째를 맞이한 메가박스의 오리지널 티켓(이하 오티)은 극장 최초의 시그니처 굿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19년, 오티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굿즈로 첫 등장을 했답니다. 처음 오티가 나왔을 때 너무 예뻐서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던 게 기억나요ჱ̒ ー̀֊ー́ )!
가장 최근에 나온 영화 <웡카>의 오티는 실제 영화 속 🍫초콜릿을 떠올리게 하는 형태로 직접 껍질을 까는 재미를 더해주었답니다. 🏆100번째 오티인 만큼 엄청 신경 썼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그 덕분인지 메가박스의 오리지널 티켓은 그 인기가 엄청나다고 하네요👍🏻👍🏻
|
|
|
CGV는 작년 9월 새로운 시그니처 굿즈를 선보였습니다! CGV의 새로운 시그니처 굿즈 That's The Ticket(이하 TTT)은 ‘바로 그거야!’라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얼핏 보면 메가박스의 오티와 굉장히 비슷한 걸 알 수 있어요◔_◔! 또 이 TTT의 큰 특징은 추가로 비슷한 사이즈에 더 얇은 보너스 티켓을 증정한다는 것입니다. 보너스 티켓은 온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하는 등 독특한 후가공을 자랑해서 인기가 많다고 해요!
|
|
|
롯데시네마는 저번달 영화 <웡카>로 새로운 시그니처 굿즈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시그니처 무비씰( ᐕ)੭ 인데요. 현재 롯데시네마를 제외한 대형 영화관들은 모두 티켓 형태의 굿즈를 제공하고 있어 오히려 눈에 띄는 굿즈인 것 같아요! 이런 🔖우표씰 형태는 재작년 영화 <루이스 웨인> 당시에도 제공했었는데 아마 반응이 좋았는지 시그니처 굿즈로 자리 잡게 되었네요. 우표 형태를 띤 이 굿즈는 과연 영화관 시그니처 굿즈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수 있을까요?
이외에도 각 영화관에서는 단기적 특전 굿즈도 있어요. 특히 팬덤층이 두터운 영화들은 굿즈를 받으려고 🏃🏻🏃🏻♀️오픈런을 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답니다. OTT 시장이 성황인 시대에 영화관 굿즈는 🍿극장에 가야 할 하나의 이유가 되어서 이제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것 같네요! |
|
|
아카데미 시상식은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 중 하나인데요.
지난 23일,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후보 명단에 대한 성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
|
전 세계에선 박스오피스 1위… 오스카에선 후보 탈락? |
|
|
바로 지난해 7월 개봉한 <바비>를 두고 벌어진 논란인데요. <바비>을 연출한 그레타 거윅 감독과 주연 마고 로비가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입니다. <바비>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약 1조 7천억원이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워너 브라더스의 역대 최고 수익 극장 개봉작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그런 흥행작이 아카데미상의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지 못한 것에 대해 많은 영화인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건 명백한 차별이야!
<바비>의 아카데미상 패싱 사건을 두고 CNN은 ‘거윅과 로비가 충격적인 무시를 당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바비>의 ‘켄’ 역으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라이언 고슬링 역시 이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바비 없이는 켄도 없고, 거윅과 로비 없이 영화 <바비>가 있을 수 없다”며 큰 실망감을 내비쳤습니다.
😲: 단순히 성차별로 볼 순 없어!
반면 이번 일이 단순 성차별 문제로는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존재하는데요. 배우 우피 골드버그는 ‘영화가 벌어들인 수익과 수상은 일치하지 않는다’며, 시상은 불가피하게 주관적인 영역임을 강조했습니다.
오스카에서의 차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회원 투표를 통해 이루어지는 시상인만큼 차별과 형평성에 대한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이번 <바비> 패싱 논란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
|
|
돌고 도는 티켓, '페이 잇 포워드'로 보는 영화/ 린다🎸
'Pay It Forward'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선행을 나누다'라는 뜻을 가진 이 용어는 내가 받은 선행을 타인에게 베풀며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선행 릴레이 문화인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도 'Pay It Forward'의 일종입니다. 이런 문화를 영화에 적용한 할리우드 시스템을 콘텐츠 미디어 그룹 NEW가 국내 최초로 들여온다고 하는데요!
|
|
|
바로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그 주인공입니다. 영화는 전직 FBI 요원이 아동 인신매매범에게 붙잡힌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콜롬비아 정글로 들어가는 내용인데요. 실화기반의 영화인만큼 사회적 메세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릴레이 티켓'이라는 이름으로 시스템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관객들의 모금액을 통해, 새로운 관객들에게 무료로 티켓을 발급하는 방식인데요. 여러분께서도 이 영화의 메세지에 공감한다면 직접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
|
|
이러한 티켓 예매 시스템을 통해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제작비 대비 1700%에 달하는 누적 수익을 달성하기까지 했는데요. 심지어 북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3000만 장의 예매를 기록하고, 55개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릴레이 티켓 시스템이 한국에서도 성행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는 21일 CGV, 씨네Q에서 개봉 예정인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엔젤 스튜디오'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예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화의 가치 확산에 동참하고 싶다면 이 문화에 참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
🎬 영화계 소식이 더 궁금하다면?
(텍스트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
|
6. 웨이브·HBO vs 티빙·파라마운트 vs LGU+·아마존…韓 OTT 미드대전
|
|
|
초콜릿보다 달콤한 동심의 세계로의 초대!〈웡카〉/ 지기👩🏻🎤 |
|
|
가진 것이라고는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정직한 마법사 ‘윌리 웡카’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로 거듭나기까지의 놀라운 여정! |
|
|
구독자 여러분! 2005년 개봉한 팀 버튼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기억하시나요? 초콜릿 공장의 괴짜 주인 ‘윌리 웡카’가 19년 만에 신작 〈웡카〉로 돌아왔습니다👏👏 대세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고, 영화 〈패딩턴〉 시리즈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폴 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하는데요!
이번 20호에서는 낭만마법사 ‘웡카’의 달콤쌉쌀 창업 성공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 〈웡카〉를 소개해드릴게요🤗 |
|
|
〈웡카〉는 영국의 인기 동화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영화로, 진 와일더 주연의 1971년 뮤지컬 영화 〈초콜릿 천국〉과 2005년 조니 뎁 주연, 팀 버튼 감독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잇는 ‘초콜릿 공장’ 세계관의 세 번째 영화입니다. 앞선 두 작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웡카〉는 동화 원작 이전의 오리지널 창작 스토리를 담은 프리퀄로, 천재 제과 발명가🍫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을 다룬다는 점인데요.
신작 〈웡카〉는 당도를 한층 높여 더욱 사랑스럽고 낭만 가득한 이야기들로 찾아왔습니다! 와일더의 웡카가 괴팍한 '아재'의 모습을, 뎁의 웡카가 은둔형 ‘어른이’의 얼굴을 하고 있다면, 샬라메의 웡카는 꿈과 희망에 부푼 청년 사업가로 등장합니다. 염세적이고 쌉싸름한 이미지를 지울 수 없었던 전작의 ‘동심파괴’ 웡카들과 달리,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순수한 낙천성을 잃지 않는 몽상가 소년 웡카🎩는 어떠신가요? |
|
|
소년미와 퇴폐미가 공존하는 ‘마성의 남자’ 티모시 샬라메! 조각 같은 외모, 탁월한 연기력, 스타성까지 갖춘 그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작은 아씨들〉, 〈듄〉 등에서 풋풋한 소년미로 전 세계 여심을 뒤흔들었던 샬라메가 영화 〈웡카〉에서는 여심에 이어 동심저격💘에 나섰습니다!
게다가 〈웡카〉로 첫 뮤지컬 영화에 도전한 샬라메는 뮤지컬 장면 속 노래와 안무🕺를 대역 없이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4개월 간 '아이돌급' 보컬댄스 트레이닝을 받아야 했고, 때문에 〈웡카〉를 출연작 중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작품”으로 꼽기도 했다네요.
〈웡카〉는 티모시 샬라메 외에도 초호화 출연진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입니다. 휴 그랜트, 올리비아 콜맨, 샐리 호킨스, 로완 앳킨슨 등 명품 배우들이 신스틸러로 열연하며 미친 존재감을 뽐낸다고 합니다! 특히 난쟁이 요정 '움파 룸파'로 파격 변신한 휴 그랜트와 '웡카' 티모시 샬라메가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고 하니, 〈웡카〉도 놓칠 수 없겠죠? |
|
|
이 영화에서 눈여겨볼 만한 또 하나의 포인트는 바로 '촬영'🎥입니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 '박찬욱이 사랑한' 정정훈 촬영감독이 〈웡카〉의 카메라를 잡았기 때문인데요! 정 감독은 한국 촬영감독 중 최초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인물입니다. 그는 2013년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를 시작으로 〈그것〉, 〈좀비랜드: 더블탭〉,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오비완 케노비〉 등의 촬영을 맡으며 할리우드에서 맹활약 중이죠.
정 감독은 〈웡카〉를 찍으며 장면의 에너지와 감정 하나하나가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도록 “눈에 띄는 영상미를 보이려 하기보다 사실적으로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또한, 〈웡카〉의 비주얼이 서사에 잘 녹아들 수 있게 뮤지컬, 판타지적 요소들과의 밸런스를 고려하였고, 가족영화👨👩👧👦인 만큼 따뜻하고 친근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꿈꾸는 이들을 위한 가장 달콤한 여정! NEW 웡카🎩 티모시 샬라메의 햇살연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극장에서 영화 〈웡카〉를 만나보세요! |
|
|
👍 “동화적 상상력으로 입안 가득 채운 달콤함”
“달달한 게 땡길 때 보면 좋은 티모시 샬라메”
👎 “신선했던 ‘달콤쌉싸름’에서 흔한 ‘달콤함’으로”
“누구나 다 아는 맛” |
|
|
철저하게 모든 관계를 해부하는 법정추리극, <추락의 해부> / 트뤼포 🚘 |
|
|
가족과 함께 알프스의 산장에서 지내는 유명 작가, ‘신드라‘.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산장에서 추락사하는 일이 발생한다. 때마침 시각장애인인 아들, 다니엘은 마침 개와 함께 산책 중이었고… 알리바이가 부족한 ‘신드라’는 자신의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과연 그녀는 정말로 남편을 살해한 것일까? 아니면 남편이 실수로 떨어진 것일까? |
|
|
칸과 아카데미의 주목을 독차지한 황금종려상 수상작 |
|
|
지난해, 칸 영화제의 최고의 영예라 불리는 황금종려상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빈 벰더스도 아닌 쥐스틴 트리에의 신작, <추락의 해부>가 받았다. 수많은 경쟁작을 제치고 황금종려상을 쟁취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든 이들의 주목을 독차지했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등 5개 부분에 후보작으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그런 칸과 아카데미의 관심을 독차지한 <추락의 해부>가 바로 지난 1월 31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관심을 조명이라도 하듯이, 개봉한 지 약 한 달이 지나지 않은 현재, 관객 4만 명을 돌파하며 예술영화로서는 이례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
|
|
이번 <추락의 해부>는 기본적으로 법정추리극을 추구하는 작품이다. 영화의 시놉시스부터 자살인가, 타살인가에 대한 결론을 제시하며, 뿐만 아니라 영화의 대부분은 법정에서 이 두 가지 가설을 증명하는 검사와 변호사의 논쟁 장면으로 가득 차 있다.
얼핏 보면 두 가설 중 어느 것이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가가 중요해 보일 정도이나, <추락의 해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영화는 두 가설 중 어떤 것이 진실인지에 대해 길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사건의 당사자인 남편, 그리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신드라뿐만 아니라 둘 사이의 자식, 다니엘의 모든 것을 폭로시키는 방식을 택한다. 변호사와 검사가 이 세 사람 사이 있었던 녹취록, 편지, 기록 등을 철저하게 분석한 다음, 타살인지 자살인지를 입증하기 위해서 이용하고 낙인찍는다.
이렇게 영화는 점점 진실의 규명보다는 한 사람의 장기 내부까지 파헤친다는 느낌을 준다. 바로 이런 부분이 <추락의 해부>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다른 법정 추리극에서는 보지 못했던 괴로운 감정을 추리극이라는 장치를 활용해서 그려낸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 |
|
|
칸과 아카데미의 주목까지 독차지한 흥미로운 법정 추리극, <추락의 해부>는 젊은 프랑스의 여성 감독, 쥐스틴 트리에의 신작이다. 그녀가 주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13년, 그녀의 <에이지 오브 패닉>이 프랑스의 명망 있는 영화 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로부터 최고의 영화로 극찬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시빌>을 통해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처음으로 초청되었다.
그런 그녀가 이제는 칸의 황금종려상은 물론, 아카데미의 시선마저 빼앗아가고 있다. 아직 만 47세의 젊은 나이이기에 여전히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추락의 해부>를 통해서 새롭게 등극하는 거장, 쥐스틴 트리에를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떤가? |
|
|
Special Scoop Up 🍨
: <아멜리에>로 보는 프랑스 |
|
|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로입니다.( ᐕ)੭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해볼까 고민하다가 프랑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갑자기 뭔 프랑스?라고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ㅎㅎ 제가 예전에 프랑스 문화 관련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때 조사했던 것들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영화 <아멜리에>로 보는 프랑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
|
|
영화 속 지하철역에서 눈에 띄었던 장면이 🎷악기를 들고 공연하는 장면이에요. 우리나라는 보통 길거리 공연이라고 해서 중심 거리에서 악기를 연주는 모습은 많이 보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복잡한 지하철역에서 악기 연주하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죠. 그런데 프랑스는 길거리 연주자들이 모두 국가에서 관리받는 단체에 가입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예술을 정말 사랑하는 국가답게 일상 속 모든 예술에 정부에 손이 닿아 있는 것 같아요!😮 |
|
|
영화 속 아멜리에의 이웃 주민 뒤파옐은 한 작품만 그리는 화가이죠. 그 그림이 바로 <선상 파티의 오찬>입니다◡̈ 프랑스의 대표 인상주의 화가인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인데요. 뒤파옐 캐릭터가 바로 르누아르를 오마주한 인물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작 중 뒤파옐은 한 손에 🤕붕대를 감고 나오는데요 르누아르 또한 손이 불편했던 화가였어요.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았던 르누아르는 말년에 입으로 그림을 그렸던 인물이기도 하거든요!
참고로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프랑스 영화의 거장 장 르누아르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아버지의 예술성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네요ʚ(•”̮•)ɞ
간단하게 아멜리에 속 프랑스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더 살펴보면 강의가 될 것 같아서 이 정도로 마무리할게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٩(◕ᗜ◕)و |
|
|
Scoop Up 의 20 번째 뉴스레터 잘 읽어보셨나요?
피드백이 있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남겨주세요.
더 좋은 뉴스레터를 만드는 힘이 됩니다! |
|
|
Scoop Up 의 다음 소식도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구독을 진행해주세요! |
|
|
GUJIFF NEWSLETTER Scoop Up!
scoopupletter@gmail.com
INSTAGRAM @scoop.up.gujiff수신거부 |
|
|
|